잡다하게 잡담

정말 잡다한 일기

peponi 2013. 8. 2. 17:03

클래식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근데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퍼커션쪽 단원 하나가 무척 귀여웠습니다!(...) 

아마도 음대 객원인듯, 학생포스를 풍겼는데!! 살짝 긴듯한 애쉬블론드를 단정하게 정리해서는! 가녀린 미소년 포스가 뙇!!

뭐랄까 참으로...참하게ㅋ 생겨서, 박자 좀 엇나가도 충분히 용서가 가능한! 

아 그리고 플룻 파트장도 비슷한 느낌이었달까요... 그치만 이쪽은 좀 더 미중년 포스ㅎㅇ

이런이런-_-;;; 음악은 듣지 아니하고;;;


이상하게 플룻부는 남성단원이라 하면 좀 고우신(?) 분이 많은 것 같아요. 이건 어느정도 제 안의 고정관념처럼 자리잡아버린 느낌-_-;;; 



(이게 다 B필하모닉의 누구 때문...)


그리고 망상이 시작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멀린이 끼어드는건 인지상정이므로-어느캐릭터가 어느 악기에 어울릴까 따위의 망상을 하며 즐거워해버렸지 뭡니까... 후후...


여까지 써놓고도 정말 생뚱맞은 일기네여;;...... 그치만 이른바 멀린 칸타빌레(...)는 제 꿈중 하나였기에 OTL



이하, 접기에선 멀린칸타빌레ㅋ 관련 영양가 없는 잡담이 이어집니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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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헤헿. 덧붙이기 덧글! 

손재주 많으신 다정한 이웃, 도피님이 플룻부는 콜리니를 그려주셨어요 >ㅁ<!!! 두둥!! 

혼자보기 아까워 냅다 첨부첨부! 저작권따위 배려하지 않습니다...선물은 받은사람 마음대로니까요?! (라는 논리로...ㅎㄷㄷ)

괜...찮겠죠?ㅋㅋㅋ 쓰릉흡느드 (쮸압쮸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