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곧...나도 널 구해줄게로 연결될거같은 모양새지만............................ 모드레드가 카멜롯 기사로 등장할거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 대체 이 시츄에이션에서 어떻게 그게 가능할지 다들 대혼란 상태네요.
그런 와중에 모드레드역의 알렉산더가 말합니다.
"뭘 추측하건간에 다 틀릴걸!!"
-,.-후후.... 기대되 죽을거같아용
그렇게까지 말하니... 시즌 13화에 걸쳐, 의외로 모드레드의 내면변화가 굉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좀 하게 되요.
이전 스포만 보고는 그저, 모드레드가 아서를 죽이려드는건 확정된거니, 이미 앙심을 품고 있을거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만약 모드레드가 아직 멀린쪽이랄까, 그쪽의 선에 관심이 있다면?
예전 모르가나가 그랬던 것 처럼요.... 사실 모르가나도 아예 처음부터 악에 받혀서 복수!복수!한게 아니라 뭔가 많았잖습니까.....ㅠㅠ 물론 이야기상 흑화가 어쩔수 없는 흐름이긴 했지만-
어쩌면 가장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던 모르가나 멀린 커플도 결국 그렇게 찢어졌고...
어쩌면 모드레드도 그런 노선을 타진 않을까....
멀린이 이미 모드레드가 아서의 아킬레스건이라는 걸 알아버린 이상, 진짜 모드레드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던 간에 둘이 앵슷타는건 정해진 일이지만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에요... 아련해용....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그냥 말도안되는 망상이 전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모르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점점 더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새로운 모드레드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쁜것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아서와의 꽁냥질
멀리니는 아서가 위험에 처할거라는걸 알고는 또 아련열매쳐묵한 눈빛을 합니다.
1차 쥬금...
계속 그렇게 아련+진지열매 빨고있는 멀리니를 보고, 울 귀여운 남친님이 우울해보인답시고 아서가 달래러 달려옵니다.
2차 쥬금;;;;;;
멀리니는 계속 위험하다고, 구하러가는거 재고해보라고 매달리고 아서는 또 쎈척 ㅋㅋㅋ 둘이 투닥거림이 아주....
3차 쥬금..................;;;
게다가 둘이 또 낙오를 하네요? ^^;;;; 하하 심장에 안좋아....
워메....캡쳐만 보니 더 이상해보인다 -ㅠ-;;;;; 크허헣흐헣
그리고 배고프다고 토끼덫 따위에 덜컥 잡히는 순진한 이 커플...그대로 그물망에 매달린채 밤을 보냅니다. 1cm나 떨어져있었니 얘들아????
이러케 전 주겄습니다...............R.I.P................................................................
말하자면 정말 끝이 없지만....ㅠㅠ
이 모든게 단지 한 화에!!!! 믿을수 없는 가격!!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번 시즌 들어서는 확실히 둘이 사이가 더 돈독해진거같은 분위기를 풀풀 풍기네요. 말 주고받는거도 더 부드러운듯, 티격하면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느낌이...
시 심장이.....
3. 가웨인&퍼시발
이건 짤로밖에 표현을 못 하겠네용...
***^^***
4. 멀리니의 숨겨왔던 장기자랑
워... 빨라서 찍히지도 않는 저 현란한 달걀돌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걸 본 아서 표정이 더 웃겼을 뿐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습 꽤나 했겠던데요 콜리니... 멀린 하면서 시종스킬뿐 아니라 벼래별거 다 배워가는 ㅋㅋ
그런걸 시킨 에니스 여왕님은 축복받으셔야 합니다...
순식간에 멀리니 재롱잔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기타 등등등
-그웬이 여왕으로서 위엄을 보였던 씬. 위엄이라기 보다는... '아아, 그래. 너도 이제 여왕이 되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달까- 가차없이 사형을 내리는 장면에서 동생 엘리얀이 누님을 보고 놀란듯한 표정을 하던 편집이 아주 .........아주 맘에 들었어요 ㅠㅠㅠㅠ 누님...변했군요 꾸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