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 305 짤저장 (로벝 위주ㅋ)
이번화의 진정한 주인공은 로벝이었다 예아~ 그러므로 로벝위주 짤저장ㅋ
이번화의 사건은 위조화폐 유통 계획...... 안그래도 전쟁비용 메운다고 의회에서 돈을 찍어내는 통에 가치가 하락하고 있던 대륙화폐를, 위조화폐를 풀어 완전 빵꾸내 파산시켜버리자!- 라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려는 안드레 소령. 때마침ㅋ 신문&인쇄업을 겸하고 있던 사업 파트너 리빙턴씨 덕분에 소식을 금새 알게된 로벝은 곧장 광고를 내 몰래 아버님을 소환한돠...
또 뉴욕까지 직접 왕림하신 타운젠드 시니어. 아버님 귀여우셔서 좋당ㅋㅋㅋ 그나저나, 아버님은 뭐랄까 애교가 있는데 아들내미는 어쩌다 저리 무뚝뚝하게 컸을꼬ㄷㄷ 뭐 그게 로벝의 매력이지만...ㅋ
아들내미 어딨냐고 물으니 리빙턴씨는 어제 밤 늦게까지 가게 지켰으니 아직 자기 방에 누워있을걸요- 하고. 근데, 그럼 가서 깨우겠다고 하는 아버님을 막아서며 하는 리빙턴의 대사가 매우 좋았음.
"근데 혹시 혼자 있는게 아니면 어떡합니까?" 그리고는 음흉하게 웃으면서 "What if he's entertaining a lady...or...ladies?"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ㅋㅋㅋ상상하게 하지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뭘 좀 아는 아저씨군ㅋ
차라리 그게 사실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성실한 우리 타운젠드 주니어쨔응은....
작곡... 이 아니라, 당연하게도, 투명잉크로 스파이활동 중이었음. 올라오는 소리에도 그다지 당황하지 않는다... 에이브의 스파이 초기랑은 사뭇 다르다. 역시 매사 조심스러운 만큼......노련해!
문열어주자마자 요리조리 훑는 리빙턴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침대도 살피던데 거긴 왜 살피냐고ㅋㅋㅋㅋ피식했네ㅋㅋㅋ
이건 마치 부자(父子)사기단ㅋㅋㅋㅋㅋ
왠 악보냐고 수상해하는 리빙턴씨에게는 고향마을 '넬리'에게 선물로 보낸다는 떡밥을 투척해주고... '웃흥 그럼그렇지 고향에 아가씨가 있었군?' 하는 반응과 함께 리빙턴 퇴장하자마자 우리는 곧장 '넬리'는 개이름이라는 걸 알게 되었따-_-;;; 구라도 참 긔엽긔
그렇게 미남형도 아닌데 보면볼수록 정드네*-_-* 쿨싴한 태도 때문일지도....뭐랄까 어렸을때부터 장사하며 철두철미하게 속마음 숨기며 살아온거같은데 겉은 차가워도 사실 속에는 억눌린만큼 무언가 있는 듯한 캐릭터라... 는 차도남 속성?
에이브가 첨에 스파이활동에 꼬실때도 시종일관 쿨'하려고 노력'했지만, 그래서 시청자의 복장을 터지게 했지만사실 그건 쿨한거라기보다는 그런 위험을 떠안는게 싫은 그런 약한 면 때문. 그래도 확실히 한편으로는 하고 싶다고, 도움이 되고 싶다고, 삶에 일종의 영향력과 스릴을 가지고 싶다고 생각했었던게 분명해 보였으니까.
거기다 막상 전업(?)하고 나서는 또 엄청 잘하는게 매력포인트인듯ㅋㅋㅋ
아빠가 추수감사절땐 집에 와서 좀 쉬라고 따스하게 한마디 하고 나가자, 그때까진 좋은 척 별로 안하다가 빙긋 미소짓는게 너무 귀여웠따 >//////////< 솔직하지 못한 츤데레같으니라곸ㅋㅋㅋㅋ
글케 로벝에 대한 애정이 깊어가는 가운데......
한편 대륙군 쪽에서는....
안나가 무사히 도착. 벤도 어느새 무사히 도착(...)해있고... 누구 보러갈 사람 있다는 말에 안나는 "읭 누구?"
누구긴 누구겠니? 기대가 담긴 해맑은 아이컨택ㅋㅋㅋㅋㅋㅋㅋㅋ귀염ㅋㅋ
드디어! 트레일러에서 봤던 그 장면이!! 드디어 말로만 듣던 그분이랑 첫 대면하는 안나.
로버트가 보낸 정보가 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장군님한테 좀 혼나긴 했지만(아니 그래도 장군님...이런 정보를 받은게 어딘가요ㅠㅠ) 안나의 추리에 힘입어ㅋ 예상 작전장소로 달려간 벤&케일럽.
그리고 드디어...! 갬블을 주겼씀다!....... 이렇게 일찍 리타이어 할 줄은 몰랐지만;;; 시즌2의 새캣씨 복수를 결국 달성했다...ㅠ
아, 그리고 그분이 오셨었지.
히이이익! 심코!!
앞으로 새터우켓에 몰아칠 후덜덜한 폭풍의 예감ㄷㄷㄷ
히이이이익! 로저스!!!
이번화를 계기로 에이브에게서 "안드레의 여자 소문"을 들어버린 로저스는 아마도 곧장 예전 딱 한번 마주쳤을 페기를 떠올렸을 거시다... 눈치도 무서운 양반이니까-,.-;;; 아직 로버트도 에이브도 그 '여자'가 누구인지조차도 잘 모르니... 지금 제일 많이 알고 있는건 아마도 이분일 듯. 과연 어떻게 행동하실까...? 다음 화에는 당장 타운젠드가에 찾아가 단란한 추수감사절 저녁을 깽판치는 것 같던데...... 아아....다음화도 하야꾸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