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감상글, 멀린 시즌2, 12-13
한편만 보려고 했건만 결국 13화도 틀고 말았다. 현재시간 새벽 1시를 넘겼고나 망할ㅠㅠ
아직도 가슴이 뛴다. 말도 안돼... 졸 뻔한 내용인거같은데 왜 막상 볼땐 이렇게 쏙빠져들지!
아마 이럴거야, 이렇겠지 해도- 막상 진짜로 그게 전개되면... 예정된 멘붕이다.
비극의 주인공이 더 매력적이기 때문일지, 멀린은 그 매력의 대가처럼 이번 시즌에서도 정말 많은 걸 잃었다. 12화가 모르가나의 각성이었다면 13화는 멀린의 각성 에피가 되려나.
이야기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떠들고 싶긴 했지만 또 한편으론 내키지가 않는다.
많이 각색된 내용이지만 전설이며 신화를 뼈대 삼은 이야기들이라 그런 옛 이야기들을 떠올리게 된다. 선과 악이라던지, 현자와 마녀라던지... 용기와 올바름, 미덕에 대한 우화. 그리고 되풀이되는 운명.
침대위에서 들으면서 자란 이야기들이기에 단순하고 뻔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그만큼 힘이 있다. 정말이지, 그 이야기와 상징들에 숨겨진 강한 힘을 느낀다.
신화가 말을 걸어온다는 게 이런 겁니까, 장 마르칼씨?!
관련 책을 찾아읽게 될거 같은 강한 예감이 든다... 날 공부시키는 드라마 멀린ㅋ
쨌든, CG짬뽕 장면, 그리고 유치해질게 뻔한 장면들도 콜린이 연기하니 그냥 신화가 되버리는구나! 내눈의 콩깍지인가!? 진짜 정신없이 침흘리며 보면서도, 와- 저거 블루스크린 앞에 두고 혼자 연기했을텐데- 왠지 부끄러웠을거같은데- 하는 생각이 스쳐가고.... 멀린 앓이는 더 깊어갈 뿐이고 ㄷㄷ
으... 막 멀린의 눈물연기때문에 설렜던거라든지 한층 찐해진 아서와의 사라ㅇ...아니 우정 등을 핥고싶지만 지금은 너무 진지모드가 되서 무리일듯..OTL
아직도 가슴이 뛴다. 말도 안돼... 졸 뻔한 내용인거같은데 왜 막상 볼땐 이렇게 쏙빠져들지!
아마 이럴거야, 이렇겠지 해도- 막상 진짜로 그게 전개되면... 예정된 멘붕이다.
비극의 주인공이 더 매력적이기 때문일지, 멀린은 그 매력의 대가처럼 이번 시즌에서도 정말 많은 걸 잃었다. 12화가 모르가나의 각성이었다면 13화는 멀린의 각성 에피가 되려나.
이야기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떠들고 싶긴 했지만 또 한편으론 내키지가 않는다.
많이 각색된 내용이지만 전설이며 신화를 뼈대 삼은 이야기들이라 그런 옛 이야기들을 떠올리게 된다. 선과 악이라던지, 현자와 마녀라던지... 용기와 올바름, 미덕에 대한 우화. 그리고 되풀이되는 운명.
침대위에서 들으면서 자란 이야기들이기에 단순하고 뻔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그만큼 힘이 있다. 정말이지, 그 이야기와 상징들에 숨겨진 강한 힘을 느낀다.
신화가 말을 걸어온다는 게 이런 겁니까, 장 마르칼씨?!
관련 책을 찾아읽게 될거 같은 강한 예감이 든다... 날 공부시키는 드라마 멀린ㅋ
쨌든, CG짬뽕 장면, 그리고 유치해질게 뻔한 장면들도 콜린이 연기하니 그냥 신화가 되버리는구나! 내눈의 콩깍지인가!? 진짜 정신없이 침흘리며 보면서도, 와- 저거 블루스크린 앞에 두고 혼자 연기했을텐데- 왠지 부끄러웠을거같은데- 하는 생각이 스쳐가고.... 멀린 앓이는 더 깊어갈 뿐이고 ㄷㄷ
으... 막 멀린의 눈물연기때문에 설렜던거라든지 한층 찐해진 아서와의 사라ㅇ...아니 우정 등을 핥고싶지만 지금은 너무 진지모드가 되서 무리일듯..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