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잡담

기다리는 드라마: NS, HCF

길고긴 잠수의 도중에 올려보는 뜬금없는 포스팅.

사실 방영일 안 잊어버리려고 적어두는 글이지만, "다음 글은 좀 멀린스러운걸 올리고싶어!" 하고 바랬던 저의 염원(?)은 이렇게 깨지는군여-_ㅜ 에라 모르겠다.


드라마 얘기라면, '봤던' 워데 시즌 4에 대해서도 주절거리고 싶은게 많고, '보고있는' 왕겜 시즌 4(어머 둘다 4였네)에도 떠들고 싶은게 많지만 하도 삶이 하찮고 귀찮아진지라 여엉... 모든게...귀찮아서...풰일...ㅠㅠ

언젠간 정리해볼 날이 올(까?)거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딴건 몰라도 워데에서 The Grove 편은 진짜 레알 찝찝하고 기억에 남아서 꼭 뭔가 써보고 싶은 마음.


-같은 이런저런 잡담이었슴다.


그래서 기다리고 있는 드라마는,



#The Night Shift (NBC, 5/27/2014)




가웨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사 가웨인이 물건너가 닥터가 될거라는 소문(...)이 돌았을 때부터 기다렸던 그 드라마가 결국 나오네요. 사실 잊고 있었다가 우연히 새드라마 목록에서 발견하곤 빵터져서 급 찾아봤지요. 뭘까 이건, ER같은건가! 아무튼, 처음 접했던 비교적 짧막한 프로모영상의 편집센스는 묘하게 손발을 오그라들게 했기에 버려버리고-_-;;;;;;;;;;;;;;;;;;;;;;;;; 갠적으로 좀 나았던 오피셜 트레일러를 붙여봅니다. 





세상에나 이 미묘한 감정을 어찌 설명해야 할지. 허구헌날 기사복 혹은 헐레레한 튜닉입고 싸돌아다니는거만 보다가 저렇게 보니 기쁨과 충격으로 닭살이.... 물론 좋다는 얘기지요ㅋㅋㅋㅋ 

아마도 썸탈거같은 여자 의사분은 로열 페인즈에서 낮익은 그분이라 반가웠지만, 과연 이 둘의 캐미는 어떨지... 행크랑 질은 어쨌든 캐미 좋았는데 흠


프로모가 구렸든 어쨌든간에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일단 꼭 봐야겠슴다. 으헤헤... 섹시한 닥터는 언제나 환영이니까!







#Halt and Catch Fire (AMC, 6/1/2014)





푸허허 세상에

리에 amc를 끼얹으면 대체 뭐가 나올까? ㅎㄷㄷ




요정왕님이 이번엔 야심찬 경영인으로 오시네요. 맙소사. 일단 인물과 이야기는 가공의 것이라지만 시대배경은 무척 흥미로운 거시...PC개발 초기의 치열한 제품경쟁...이른바 PC 춘추전국(?!) 시대를 그릴 모양. 이렇게 찾아보긴 했지만, 그때 그시절의 이야기들은 전혀 모르므로 -_ㅜ 애써 요약하면 존잘 IBM에 배틀거는 내용? 아마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 무척 기다려집니다. 물론, 절대 섹시어스트-너드 에버! 따위의 캐치프레이즈에 낚인게 아니...ㅂ..........


...딴건 그렇다치고 역시 리의 수트빨 때문에라도 이건 꼭 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간 빨리가는건 두렵지만 6월 1일, 또 금방 와버리겠지요 -_ㅜ





사족이지만 여주 겁나 제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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